푸드가미드

예전에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40회에서 영국인 에바 포피엘이 한국인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답니다.

지난 2010년 경에 에바는 2살 연하의 레저 스포츠 강사인 남편을 만나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답니다. 에바는 “딱 보고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내가 먼저 대시했던 사오항이다. 스노보드 같이 타면서 이야기하다가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 연락하며 지냈는데 안 넘어오는 것이다. 그래서 여름에 다시 대시해서 만나게 됐던 사오항이다”라고 전했ㄷ바니다.

 

첫눈에 반해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답니다. 그렇지만, 남편이 에바의 마음을 받아들이기까지 6개월이나 걸렸다는 것입니다. 남편은 “에바가 너무 빠르고 강하게 밀고 들어오니까 놀랐던 것 같은 상황이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