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가미드

탤런트와 아울러서 트레이너로 알려진 권지환의 아내 부인인 김소영이 출산 후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답니다. 지난 2021년 7월 12일 방송된 채널A, SKY 예능프로그램 '애로부부' 에는 권지환, 김소영 부부가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영은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았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아이 낳고 병원에 3일 있었다. 그리고 산후조리원에 2주 있었던 것이다. 자연분만 하면 회복이 빠르다고 하는데 전 느리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소변줄 꽂고 있었다. 그리고 혼자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였던 것이다. 시어머니한테 연락이 엄청 자주 왔다. 그런데 '아이는 밥 먹었냐', '남편 밥은 정말로 어떡하냐'는 내용이었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에 김소영은 시어머니에 아직 회복하지 못한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지만, 시어머니는 아이에게만 신경을 쓰던 것을 언급하며 "조금은 서운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김소영은 배우자가 일을 하면서 독박육아를 하는 상황에서도 시어머니가 아이와 아울러서, 남편만 걱정하는 연락이 많이 왔다며 "남편에 시어머니 연락이 많다고 했더니 '나한테도 오는 것이다'며 넘기더라"고 남편에 대한 섭섭함도 털어놨답니다. 시어머니는 집을 찾아와 반찬을 두고 가는 상황에서도 "네가 남편 굶겨 죽일까봐 해놓고 가는 것이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