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가미드

2019년 9월 코스 밖 다른 스포츠 종목의 경기장에서도 스타급 골퍼들이 카메라에 포착되고는 합니다. 특히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관중석에 앉아있는 것은 이미 몇 차례 공개됐었습니다. 올해도 우즈는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를 찾았습니다.

9월 2일(현지시간) 열린 라파엘 나달(세계랭킹2위·스페인)과 마린 칠리치(23위·크로아티아)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 큰딸 샘, 아들 찰리, 그리고 애인 에리카 허먼과 함께했답니다. 린지 본 이후 만나는 여자친구 허먼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우즈 소유의 식당에서 매니저로 근무했었답니다.

2년 전 우즈가 이곳에서 나달 경기를 관람했을 때는 자신의 두 자녀만 동행했고, 그보다 앞서 2015년에는 딸 샘만 데리고 US오픈 테니스 대회장을 찾았답니다. 이날 TV 중계 카메라에 잡힌 우즈는 나달이 득점할 때마다 주먹을 내지르며 열렬히 응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