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가미드

지난 2018년 7월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을 추가 폭로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당시에 언론에 따르면 임 소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참여정부 시절 기무사가 노무현 당시 대통령과 윤광웅 국방부 장관의 통화내용을 감청했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이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임태훈 소장을 언급하며 "성 정체성에 대해서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 무슨 군대 개혁을 주도를 한다고 하는 것인가?"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1976년 경북 영주 고향인 임태훈 소장은 지난 2009년 사단법인 인권운동 단체인 군인권센터를 설립했답니다. 군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와 차별로부터 군인의 인권을 보장·보호하고 군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한편 임태훈 소장은 지난 2004년 동성 간 성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군형법 92조와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분류하는 징병 신체검사에 저항을 해서 병역을 거부했고 징역 1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던 바가 있답다. 그는 지난 2005년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다 만기출소를 2개월을 앞둔 시기에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풀려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