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가미드

부산 KT 바이런 멀린스(30, 212.5cm)가 2019년 10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16득점 3리바운드로 팀의 승리(90-87)를 어시스트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초접전이었지만, KT가 전반에 압도적인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던 건 멀린스 덕분이었습니다. 기록으로만 보면 SK와의 첫 경기(22분 44초 출전, 1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1블록)에 비해 떨어져 보이지만, 이날 멀린스가 남긴 16득점은 단 14분 49초 동안에 나온 기록이었답니다.

경기를 마치고 만난 멀린스는 “홈에서 열린 시즌 첫 경기를 패배해서 너무 아쉬웠었다. 다행히 오늘은 승리를 챙겨 기분이 좋다. 이 기세를 몰아 오는 주말 홈에서 열리는 백투백 경기를 모두 승리하고 싶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