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철민 결혼 강아지 구충제 암
카테고리 없음2019. 11. 13. 01:10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코미디언 김철민이 펜벤다졸을 복용중이라고 밝혔답니다. 김철민은 과거에 자신의 SNS에 "원자력병원 방사선 치료 17차 하러 왔답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답니다.
이와 함께 김철민은 "펜벤다졸 4주차 복용 중이며 통증이 반으로 줄었고 혈액검사 정상으로 나옴"이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답니다. 펜벤다졸은 동물용 구충제로, 암 환자들 사이에서 항암 효과가 있다며 입소문을 타고 있답니다. 유튜브에는 펜벤다졸을 복용 중인 암 환자들의 영상이 여럿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용 구충제는 동물에게만 허가된 약인 상황이다"라며 암 환자들에게 펜벤다졸 복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답니다. 식약처는 펜벤다졸은 동물용 구충제인 만큼, 인체에 사용될 경우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할 수 없다고 설명했답니다. 특히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펜벤다졸 관련 주장은 증명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