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가미드

배우 하지원이 '초콜릿'을 논밭과 함께하는 드라마라고 소개했답니다. 하지원은 11월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서울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애정을 보였답니다. 촬영지인 시골 논밭 사랑도 넘쳤답니다.

'초콜릿'은 시골 논밭에서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하지원은 "논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드라마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답니다. 특히 하지원은 "부여에서 촬영이 끝나면 근처 시골 이모 댁에 가서 쉬었다"라며 즐거웠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강아지와 놀고 사과도 직접 따먹었다"며 "'삼시세끼' 찍는 것처럼 힐링 됐다"고 전했답니다.

 

윤계상도 "저희 드라마 배경이 시골 병원이다. 주변에 논밭이 많아서 실제로 한 스태프가 '우리 드라마는 '삼시세끼''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거들었답니다. 초콜릿'은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만나 요리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입니다. 오는 11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