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가미드

탤런트 최준용이 15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답니다. 최준용은 2019년 12월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 처음 출연해 15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지난 9월 결혼한 아내 한아름씨와의 행복한 신혼을 공개했답니다.

그는 "저는 재혼인 상황이고 집사람은 초혼"이라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꾸벅 숙였답니다. 최준용은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많이 망설였다며 "제 처지도 있고 애도 하나 딸렸다. 그리고 부모님도 연로하시고 나도 심지어 나이가 많고 해서 망설였다"고 털어놨답니다.

한아름씨는 최준용을 처음 만났을 때 "연예인인 줄 몰랐던 것이다"며 "54살인데 닭 모이 주고 하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최준용은 19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해 '야인시대' '올인'과 더불어서 '아내의 유혹'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답니다. 지난 2002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한 그는 15년 간 홀로 아들을 키워오다 지난 9월 한아름씨와 재혼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