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가미드

자유한국당은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오전에 2020 세번째 영입 인사로 공익신고자 이종헌씨를 발표하고 환영식을 열었답니다.

이종헌은 팜한농 구미공장에서 노무와 총무 업무를 담당하던 중 2014년 6월 이 회사 소속 전국 7개 공장에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재해가 은폐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단비다. 이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에 제보했습니다. 조사결과 팜한농에 총 24건의 산재 은폐 사실을 적발이 됐우묘, 고용노동부는 1억6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답니다.(이종헌 경력 이력 누구)

 

하지만 내부고발의 대가는 혹독했답니다. 사측은 사내전산망 접속 제한, 대기 발령, 부당전보, 사무실 격리배치, 최하위 등급 인사평가 및 승진누락 등 불이익을 줬습니다. 이 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세 번씩이나 보호조치를 신청했고, 권익위는 매번 이 씨의 손을 들어줬답니다. 이 씨는 “자유한국당에서 영입 제의를 한 때, 공익신고자들이 불편해하는 정당의 제안이었다. 그렇기에 선뜻 받아들일 수 없었던 상황이다”며 “수차례 정중히 거절 드렸던 상황이다”고 전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