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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에서 독립운동가 여운형을 조명한 가운데, 그가 어떠한 업적을 남겼는지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답니다. 지난 2020년 1월 21일 오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에서는 여운형에 대해 집중 조명했답니다.

- 북한산에 있는 여운형 묘소

이런 가운데 독립운동가 여운형의 업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답니다. 그는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해 한국의 독립을 위해 힘 쓴 인물이랍니다. 아울러 1944년에는 '조선건국동맹'을 구성해 해외 독립 운동 단체들과 연계를 시도했답니다. 1945년에는 조선인민당을 창단했으며, 1946년에는 민주주의민족전선을 결선성했답니다.

 

광복 직후 그는 장치인으로 활동하며 통일된 대한민국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운형은 미군정의 한반도 문제 개입을 반대하고 조선 민족이 자력으로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답니다. 1946년부터 1947년까지 제11대 조선체육회 회장을 맡은 여운형은 1974년에는 근로인민당을 조직했답니다.

 

여러 업적으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얻었지만, 신탁통치 오보사건 이후로 좌우 대립이 격해지면서 그의 입지가 좁아졌습니다. 결국 1947년 7월 19일 극우파로 추정되는 한지근에게 암살당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좌우합작운동이 붕괴됐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