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 명지병원 위치 지도 어디

질병관리본부는 54세 한국인 남성이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확진환자 수가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고 2020년 1월 26일 밝혔답니다.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환자는 중국 우한에 거주했으며, 지난 20일 일시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답니다. 이 확진환자는 지난 25일 몸에 이상 증상을 느낀 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했답니다. 해당  확진환자는 이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격리병실과 아울러서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한 병실)이 있는 일산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 중이랍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금 세 번째 확진환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동경로 등 중간경과의 내용은 이날 오후 5시쯤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첫 번째 확진환자 35세 중국인 여성과 아울러서 두 번째 확진환자 55세 한국남성도 각각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답니다.